MC Cartridge 20
마이소닉 Signature Platinum
¥750,000
포용력이 넓고 격조 높은 사운드
널찍한 음장, 화려하면서 적극적인 표현--
앞에서 기술한 시그너처 골드의 5년 후에 등장한 동사 플래그십 모델.
베이스에 티타늄을 새롭게 채용하고 캔틸레버를 알루미늄 합금(초 두랄루민)에서 보론으로 변경하는 등이 골드와의 차이점.
셸은 순정품을 사용. 이것도 트랜스를 사용하지 않고 부하 임피던스 10옴, 침압 2그램으로 시청을 진행하였다.
가격 차이로 보면 당연한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훌륭한 시스니처 골드보다 한 단계 위에 있는 마이소닉의 극점이라고 부르고 싶은 포용력이 넓고 격조 높은 사운드이다.
매우 하이 스피드이지만 명인의 솜씨가 그렇듯이 시간의 흐름은 느긋하게 하고 있으며, 또 섬세하면서도 굵은 음도 나오는 등 신축자재한 표현성을 가졌다.
사람의 목소리도 발군으로 '카펜터즈'에서는 가수의 모습이 보인다.
기백 충분하고 샤프하면서도 민감하며 또한 유기적인 '아트 페퍼'. '샤브리에'에서 널찍한 음장 재현과 화려하고 적극적인 표현도 훌륭하고 물론 에너지감도 최고이다.
'골드베르크'는 분위기감이 넘치는 녹음인데 본 기기에서 들으면 그곳에 있는 듯한 기분이 더욱 농후하게 된다. '피프, 파프'의 압도적인 에너지감도 인상에 남았다.
프로필
동사 MC형을 상징하는 Signature 시리즈의 최상급 기(2017년 발매).
코어는 고자속 밀도를 자랑하는 자성재 SH-µX, 마그넷에 네오디뮴#50의 채용은 형제 기기인 Signature Gold와 동일하지만, 주요한 차이는 자기회로나 진동계를 견고하게 고정시키는 베이스 부에 티타늄(표면 경화처리 완료), 캔틸레버에 보론을 채용하고 있는 점이다.
이것은 더욱 정밀한 재현성을 추구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또한, 하우징에 A5056 알루미늄 합금(로듐 도금 가공 완료)을 채용하고 있는 것도 다르다.
●발전 방식: MC형
●출력 전압: 0.5㎷(1㎑, 5㎝/sec)
●내부 임피던스: 1.4Ω
●적정 침압: 1.9~2.2g(추천 2.0g)
●자체 중량: 약 13g
●바늘 교환 가격: ¥470,000(유닛 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