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Cartridge 12
클리어오디오 Stradivari V2
¥480,000
전대역에 걸쳐 밀도가 높고 들은 보람이 있다.
넓직한 공간 묘사도 인상적--
다양한 종류의 다채로운 아날로그 제품을 라인업하고 있는 클리어오디오의 중급 모델.
에보니 우드(흑단)의 보디에 공진을 컨트롤한다고 하는 독특한 형상이 특징. 캔틸레버가 튀어나와 있기 때문에 취급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헤드셸은 같은 브랜드로 조합하고 부하 임피던스 100옴, 침압 2.8그램으로 시청. 하이파이를 추구하는, 현대 하이엔드다운 많은 정보량과 널찍한 공간묘사가 인상적.
'스틸리 댄'은 전대역에 걸쳐 밀도가 높고 들은 보람이 있으며, 또한, 갑갑한 느낌을 들게 하지 않는 절묘한 재생.
'카펜터즈'는 녹음을 충실히 재생하고 있는 느낌이 있어. 성실한 가창. 물론 시심(詩心)이나 온기도 있다.
와이드 레인지한 '아트 페퍼'. 음상이 단단히 조여져 쓸데없는 음이 나오지 않는 것은 혜드셸의 덕도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스테이지를 우선 제시하고 거기에 음상을 전개시키는 '샤브리에'. 말할 것도 없이 이것은 하이엔드의 방식을 따른 것.
음색은 조금 더 농후해져도 좋을 듯하다고 생각되지만, 피아노의 복잡한 울림을 제대로 전달해 주는 '골드베르크'. '피프, 파프'는 평온하고, 스테이지 전개가 훌륭했다.
프로필
동사는 독일의 아날로그 오디오 전문 메이커로 1978년에 창립. 같은 해에 전자적, 기계적으로 좌우 대칭이 되는 설계를 채용한 MC카트리지를 발매.
이후 수많은 아날로그 관련 제품을 창출해 왔다.
본 기기는 중급 모델로 24k 순금 코일이 철심에 좌우 대칭으로 감겨 있다.
자기회로는 폴피스나 요크를 가지지 않으며 십자형으로 배열된 각 4개의 네오디뮴 자석으로 발전 코일을 끼워 넣은(합계 여덟 개의 자석) 구조가 특징. 흑단으로 된 보디와 독특한 12핑거 헤드로 공진의 발생을 억제하고 있다.
●발전 방식: MC형
●출력 전압: 0.7㎷(1㎑, 5㎝/sec)
●내부 임피던스: 30Ω
●적정 침압: 2.8g
●자체 중량: 7.0g
●바늘 교환 가격: ¥336,000(유닛 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