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Cartridge 04
페이즈메이션 PP500
¥220,000
기본적인 높은 성능이 강한 인상을 주는
안심하고 들을 수 있는 사운드--
페이즈메이션은 창업 이래 아날로그 오디오 기기에 경주해 왔다.
PP500은 동사 카트리지 라인업의 중급기에 해당한다.
헤드셸은 순정인 페이즈메이션제를 사용. 부하 임피던스는 30옴으로 시작했지만, 100옴이 스피드감, 질감 모두 바람직했다.
침압은 1.8그램으로 적정하였다.
기본적으로 높은 성능이 강한 인상을 주는 안심하고 들을 수 있는 사운드. '스틸리 댄'은 여러 악기를 색채 풍부하게 묘사, 섬세하고 음수도 충분하다.
에너지감, 저음역의 힘찬 느낌도 충분하다.
정성스럽게 노래 부르는 '카펜터즈'는 음상의 입체감도 좋다.
보컬과 뒷배경의 연주는 비교적 평등하게 다루어지고 있어서, 보컬만을 클로즈업하지 않는 것은 일본적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좋고 나쁨의 문제는 아니다. '아트 페퍼'의 질감 묘사도 타당하다.
스피드감, 예리함도 적절하다.
시청기는 에이징이 충분히 진행된 상태인 것으로 생각되었다.
널찍한 음장에 악기가 차례로 등장하는 '샤브리에' 오케스트라의 멤버가 성실해졌다는 느낌도 느는데 악상이 넘치는 즐거운 재생이다.
'골드베르크'는 단정. '피프, 파프'의 음장, 음상 모두 크게 부족함이 없다.
프로필
페이즈메이션은 2002년에 협동전자 엔지니어링(주)의 오디오 브랜드로 시작(구 명칭 페이즈텍, 2010년에 개칭)하여, 동년 4월에 MC카트리지의 제1작 P1을 발표한다.
그리고 2015년에 플래그십 기기 PP2000(후술)을 발매. 이 요소 기술을 계승하여 동사의 중급기로 등장한 것인 본 기기.
순동 코일 보빈+6N 무산소 동선으로 좌우 크로스 감기를 시작으로, 퍼멘줄(Permendur) 자성체, 순수 보론 캔틸레버 등의 채용이 특징이다.
마그넷은 사마륨 코발트.
●발전 방식: MC형
●출력 전압: 0.3㎷(1㎑, 5㎝/sec)
●내부 임피던스: 4Ω
●적정 침압: 1.7~2.0g
●자체 중량: 11.3g
●바늘 교환 가격: ¥132,000(침 어셈블리 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