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Cartridge 01
골드링Ethos
¥185,000
중역 주체의 오소독스한 밸런스
각색을 배제한 중용이 본 기기의 특색--
창립으로부터 114년을 맞이한 영국의 노포 브랜드인 골드링의 플래그십 모델. 동사의 제품은 모두 합리적인 가격 설정인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
시청 시의 셸은 마이소닉 SH1Rh. 침압은 1.75그램, 포노 이퀄라이저의 입력 임피던스는 100옴에서 시작.
임피던스는 200옴, 300옴으로 시험해 보았는데, 상쾌함과 감칠맛의 밸런스가 좋아 200옴을 선택하였다.
100옴에서는 약간 어둡고, 300옴에서는 약간 가볍게 되었기 때문인데, 이 부분은 취향에 따라 선택해야 하겠다.
정중하고 성실하게 음을 묘사하는 중역 주체의 오소독스한 밸런스의 사운드가 특징.
성실하게 음구에서 신호를 담아내는 듯한 부분이 있고, 각색을 배제한 중용이 본 기기의 특징이다.
예를 들면 '카펜터즈'의 보컬은 단정함마저 느끼게 하는 성실함을 담은 것이어서 마음속으로 스며들기 때문에, 본 기기의 사운드의 목적이 살아나는 전형적인 레코드였다.
대편성의 소스에서도, 색채는 다소 수수하지만 반짝거리는 이 곡의 이미지를 잘 전달해 주는 '샤브리에' 등, 오케스트라의 전체 상을 제대로 제시하는 힘이 있다.
프로필
골드링은 1906년에 독일의 베를린에서 창립되었으며, 시계나 축음기의 부품 제조를 주업무로 시작하였다.
그리고 1933년에 영국으로 본사를 이전하였고, 1950년대부터 카트리지의 제조를 개시하는 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메이커이다.
현재는 MM형, IM형, MC형의 각 타입의 카트리지를 갖추고 있는데, 본 기기는 2018년 발매한 모델로 십자형 코일 권심을 시작으로 특수 라인 콘택트 바늘, 네오디뮴 마그넷, 부틸고무 복합 댐퍼 등을 채용한 의욕작이다.
캔틸레버는 알루미늄 합금.
●발전 방식: MC형
●출력 전압: 0.5㎷
●내부 임피던스: 4Ω
●적정 침압: 1.5~2g(추천 1.75g)
●자체 중량: 7.7g
●바늘 교환 가격: ¥125,000(유닛 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