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단자에 로듐 도금을 한 카트리지와 고순도 은선 코일을 사용한 승압 트랜스
깔끔한 고해상도 사운드-
프로용 기기로 인지도가 높은 EMT는 최근 아날로그 오디오 컴포넌트를 중심으로 홈 오디용 컨슈머 제품에도 신제품 출시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MC 방식의 포노 카트리지와 MC 카트리지 용 승압 트랜스다.
MC 카트리지인 JSD 퓨어라임은 미들 임피던스의 철심형 코일 모델이다.
캔틸레버는 화이트 사파이어를 채용한 것이 본 모델의 가장 큰 특징으로 이 캔틸레버는 중간부터 알루미늄 슬리브로 연결되어 뒷단에 발전 코일이 장착되어 있다.
출력은 1밀리볼트로 대단히 높은 편이다. 라임 색상으로 한 마감과 내부 부품을 로듐 도금 처리 한 부분도 특징이며 동일한 구조를 자매기에 적용한 블랙 색상 마감에 금도금 처리를 한 JSD 퓨어블랙도 판매되고 있다.
도금의 차이는 음질에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되는데, 퓨어 블랙의 시청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하우징의 윗면에 황동을 박어 넣어 공진을 억제하고 있다.
현대 하이엔드 카트리지의 전형적인 모델이라고 하고 싶으며 넓고 깊은 공간상에 우수한 해상력을 보여 주는 멋진 사운드다.
소리의 입자가 특출하게 섬세하고, 아주 고급스러우며 생생하고, 온기가 있는 풍성한 최고 수준의 카트리지다.
승압 트랜스인 STX5/10은 고순도 은선 코일과 저손실 합금 코어를 이용한 토로이달 트랜스를 채용하였다.
케이스는 비자성체인 MDF를 써서 트랜스를 보호하는 흥미로운 구조를 가지고 있다.
게인은 일반적인 20데시벨과 고출력 MC 타입을 지원하는 14데시벨 선택이 가능하며, 임피던스는 EMT용과 오픈형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그라운드 설정도 선택이 가능하다.
소리 결 하나하나를 확실하게 표현하는, 다시 말해 하나하나에 실제 느낌이 담겨 있는 승압트랜스의 이점을 잘 드러낸다.
소리 대역대는 충분하며 공간 표현도 부족함이 없는데 이것 또한 고급스러우며 우수하다.
게인을 14데시벨로 설정하고, 임피던스를 EMT 포지션으로 JSD 퓨어라임 카트리지와 조합하면 앞서 설명했던 두 기기의 성향이 상성을 일으켜 더욱 깨끗한 고해상도 사운드가 된다.
EMT JSD PureLime ¥580,000 STX 5/10 ¥900,000 JSD PureLime
●발전방식: MC형
●출력전압: 1.05mV(5cm/sec,1kHz)
●내부 임피던스: 24Ω
●적정 침압: 2.4g
●무게: 12g STX 5/10
●승압비: 14dB, 20dB
●크기/무게: W200×H80×D160mm/1.9kg
●문의처:(주)다미노 02)719-5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