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B 테크놀로지 Reference Transport
동사 DAC와의 이상적인 PRO ISL 전송을 실현한 디스크 트랜스포트임장감 재현이 뛰어난 샤프한 사운드
미국 MSB 테크놀로지에서 동사제 DAC 사용자가 고대하던 디스크 트랜스포트인 레퍼런스 트랜스포트가 발매된다. 동시에 셀렉트 트랜스포트라는 최고급기도 등장. 구형의 디자인은 제조 완료되었다.
레퍼런스 트랜스포트는 4K 해상도의 울트라 HD 블루레이에도 대응하는 유니버설 대응기다. 오디오용 디스크로서는 SACD와 CD, DVD 오디오, 그리고 블루레이 오디오 등의 재생이 가능하다.
4K 영상 회로를 포함한 디스크 드라이브의 엔진은 동사 근처여서 교류가 있다는 OPPO제. 시청기에는 미국 사양의 UDP203이 쓰인 것 같다.
다만, 핵심인 오디오용 디지털 회로는 MSB 개발진의 전용 설계이다. 그리고 트레이 부분은 화려한 알루미늄 절삭 가공품. MSB 사내에 있는 CNC 머신으로 만들어진다.
흥미로운 것은 신개발품인 PRO ISL이라는 2개의 광케이블 인터페이스를 탑재한 점. 이것은 LAN 기기의 SFP 포트용 기가비트 LX 모듈을 응용한 것이다.
PRO ISL에서는 성능이 뛰어난 싱글모드의 광 케이블을 사용하기 때문에 10km의 장거리 전송에도 신호 품질이 유지될 것이다.
이 PRO ISL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DAC 측에도 같은 모듈이 장착되어 있어야 한다. 여기에서는 레퍼런스 트랜스포트의 실력을 알기 위해 동사 레퍼런스 DAC를 준비하여 시청에 임했다.
프리앰프는 어큐페이즈 C2850이며 파워 앰프도 동사 A250. 스피커 시스템은 B&W800D3이다. 레퍼런스 트랜스포트 시청기는 파워 베이스라는 독립 3전원의 외부 전원을 조합한 고급 사양(400만 엔)이었다.
제니퍼 원스의 신보 CD 중에서 ‘투모로 나이트’를 들으면, 음의 베일을 1장 벗긴 듯한 신선함이 놀랍다.
녹음 현장을 연상시키는 표정의 섬세한 묘사와 또렷한 정위의 샤프한 발성도 상당하다.
우드베이스의 목질감은 정말 더할 나위 없다.
마찬가지로 이글스의 CD ‘호텔 캘리포니아’도 라이브 음원답게 정보량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타이트한 느낌으로 에너지감이 배어나는 음이 기분 좋다.
이것은 DAC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저음역의 안정감이 우수하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감동적인 연주를 맛볼 수 있었다.
SACD의 음도 실로 매력적이다. 재즈 보컬 티파니가 노래하는 ‘이츠키의 자장가~서머타임’(폐반)은 의외로 보디감이 두드러진다.
DSD답지 않은 저중심의 음조도 인상적이다. 예르비 지휘 ‘틸 오일렌슈피겔’은 음색의 농담을 선명하게 제시하며, 풍부하게 펼쳐지는 스테이지의 임장감도 발군. 레퍼런스 트랜스포트에는 펨토 33과 같은 고성능 클록 모듈은 쓰이지 않는다.
PRO ISL은 쌍방향 인터페이스이므로 DAC 측이 마스터가 되어 동기하는 것이다. 이 제품의 스탠더드 모델 가격은 어댑터 사양의 전원부(데스크톱 서플라이) 포함 250만 엔이다.
MSB 테크놀로지 Reference Transport(사진 위) ¥2,500,000
●재생 가능 디스크: SACD 스테레오, CD, DVD 오디오, 블루레이 오디오 외
●디지털 출력: MSB PRO ISL 1계통(SFP), 광 1계통(TOS), 밸런스 1계통(XLR), HDMI 2계통(그 중 1계통은 음성뿐), 비트스트림 서라운드 2계통(동축×1 RCA, 광×1 TOS), 5.1ch 출력 1계통(RCA×4)
●디지털 입력: 이더넷 1계통(RJ45), USB 2계통(A타입·~192kHz, DSD)
●크기/무게: W444×H73×D444mm/12.5kg
●문의처:GLV 02)424-2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