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시리즈의 후속 제품인 700 S2 시리즈의 데뷔.
퀄리티와 사용상의 편리함을 절묘하게 모두 만족시켰다
700 S2는 기존의 CM S2 시리즈의 후속 제품이다.
상급기보다 좀 더 광범위한 사용자층을 대상으로 하며, 인클로저는 기본 디자인의 모델을 중심으로 북셸프, 플로어 스탠딩, 센터용 등 3가지 타입의 8 모델이 라인업 되어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705 S2와 702 S2는 두 모델 모두 인클로저 상판에 금속 하우징으로 만들어진 트위터를 설치한‘트위터 온 탑’ 방식이 특징인데, 다른 시리즈 제품과는 한획을 긋는 사운드를 실현하고 있다.
B&W 705 S2 / 702 S2
702 S2
- 형식: 3웨이 5스피커, 저음 반사형
- 사용 유닛: 우퍼16.5cm 콘형×3, 미드레인지 15cm 콘형, 트위터 2.5cm 돔형
- 크로스오버 주파수: 350Hz, 4kHz
- 감도: 90dB/2.83V/m
- 임피던스: 8Ω
- 크기/무게: W200(받침대 포함 366mm)×H994(트위터
- 및 받침대 포함1,087mm)×D364mm(받침대 포함414mm)/29.5kg
- 비고: 사진은 포함되는 받침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 사진 및 가격은 피아노 블랙 마감의 경우이며, 별도 가격으로 로우즈넛 마감
705 S2
- 형식: 3웨이 5스피커, 저음 반사형
- 사용 유닛: 우퍼
- 16.5cm 콘형×3, 미드레인지 15cm 콘형, 트위터 2.5cm 돔형
- 크로스오버 주파수: 350Hz, 4kHz
- 감도: 90dB/2.83V/m
- 임피던스: 8Ω
- 크기/무게: W200(받침대 포함 366mm)×H994(트위터
- 및 받침대 포함1,087mm)×D364mm(받침대 포함414mm)/29.5kg
- 비고: 사진은 포함되는 받침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 사진 및 가격은 피아노 블랙 마감의 경우이며, 별도 가격으로 로우즈넛 마감
- 문의처: (주)로이코 02)335-0006
이 하우징은 800D3시리즈에 버금가는 것으로, 단단한 알루미늄을 절삭 가공하여 만들며 무게가 1kg에 달한다.
이러한 하우징에 장착하는 트위터는 이번 시리즈를 위하여 새롭게 개발한 카본돔형이다.
알루미늄 돔 진동판 소재의 표면과 뒷면을 카본으로 코팅하여 경도를 높였으며, 카본 파이버로 만들어진링으로 주변을 보강하는 구조이다.
3대가 탑재된 702 S2의 우퍼는 진동판의 두께가 균일하지 않은 에어로포일 형태로 폴리스틸렌(코어 소재)와 펄프(표면 소재)로 구성된 유닛.
인클로저는 뒷면에 포트가 설치된 베이스 리플렉스 타입이다.
702 S2의 미드레인지와 705 S2의 우퍼에는 800 D3 시리즈에서 개발된 컨티넘 콘이 채용되었다.
진동판은 복합소재인 섬유 직물로 되어 있는데, 소재의 고유 성질을 컨트롤하여 피스톤 모션에서 분할 공진으로의 전환을 원활하게 하며 소재가 갖고 있는 고유한 착색을 방지하고 있다.
또한 프레임도 이전에는 아연 소재였으나, 본 제품에서는 알루미늄으로 변경하였다. 전체적인 외관도 더욱 더최적화하여 고유한 공진을 강력하게 억제하고 있다.
게다가 플로어 타입인 3모델은 미드레인지를 배플에 직접 고정하지 않고 인클로저의 뒷면에 설치된 봉에 고정하는 미드레인지 디커플링(midrange decoupling) 방식을 적용하여 배플에서 발생하는 진동에 의한 간섭을 방지하고 있다.
700 시리즈 중에서 트위터 하우징을 상판에 설치하는 ‘트위터 온 탑’을 채용한 제품은 702 S2, 705 S2뿐이다.
진동판은 새로 개발한 카본 코팅 알루미늄 돔형. 미드레인지의 다이아프레임에는 800 D3 시리즈에서 개발된 컨티넘 콘을 채용.
702 S2의 미드레인지 유닛은 유닛 뒷면에서 나온 봉을 인클로저에 연결시켜 고정한다.
3웨이 모델의 우퍼는 800 D3에 적용된 콘의 두께가 균일하지 않은 에어로포일 콘의 형태는 이어 받으면서, 코어 소재로는 발포 폴리스틸렌, 콘의 앞뒷면에는 펄프를 덧씌운 샌드위치 구조의 에어로포일 프로파일 콘(aerofoil profilecone)을 개발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네트워크도 개량되어 메탈 필름 저항과 비샤이의 소용량 폴리프로필렌 필름 콘덴서를 이용하는 등 구성 부품이 대폭 업그레이드되어 있다.
800 D3는 듣는 이로 하여금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듯한 사운드로,소스 기기나 각종 컴포넌트의 흠집을 그대로 드러내 버리는 고지식한면이 있다.
그런 점에서 700 S2 시리즈는 좀 더 포용력이 있어서 상급기의 준엄한 퀄리티와 듣기 편안함을 절묘한 균형으로 양립시키고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트위터 온탑’의 효과는 CM 시리즈에서는 음장감에 대한 정보가 압도적으로 향상됨을 보여 줬는데 700 S2 시리즈에서는 사운드의 입체감과 실재감이 월등하게 향상되었음을 알 수있었다는 점이 흥미롭다.
705 S2로들어 본 여성 보컬은 아주 뛰어났다. 목소리에 윤기가 흐르며 긴장을 풀어주는 창법이 좋다.
재즈의 뜨거운 열기와 훌륭한 생동감, 리드미컬한 표정 변화를 뛰어나게 재현해 준다.
702 S2는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중용적인 사운드로 완성도가 높다.
음상의 실재감, 입체감, 압도적으로 좋은 S/N, 왜곡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등 시리즈중에서 최고의 완성도이다.
하이 레졸루션 음원을 걸었을 때의 자연스런 사운드도 매력적이다. 넓고 커다란 공간이 입체적으로 재현되어 하이 레졸루션 본연의 사운드를 즐길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