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OTERIC E02
- MM/MC 대응형
- 입력 임피던스: MC 10Ω, 50Ω, 100Ω, 500Ω, 1㏀, 10㏀, 47㏀
- 크 기/무게: 본체 W445×H131×D377㎜/12.5㎏
- 문의처: 극동음향(주) 02)2234-2233
풀 밸런스 증폭 회로를 채용한
포노이퀄라이저 앰프 아날로그만의 탄력감,
촉감의 부드러움을 정성스럽게 그려낸다
최근 세계적으로 아날로그의 인기는 점점 더 가열되고 있는 모습으로 각지에서 의욕적인 아날로그 기기가 등장하고 있다.
이번에 여기에서 소개하는것은 에소테릭의 포노 이퀄라이저 앰프(동사에서는 포노스테이지 프리앰플리파 이어라고 칭한다) E02이다.
이것을 에소테릭의 최초의… 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을 지도 모르겠는데 그렇지는 않다.
동사의 제1호기는 09년에 등장한 E03인데, 하지만 동기 기는 일본에서는 화제에 오르는 일이 그리 많지 않았다.
조작 노브에는 볼 베어링 방식을 채용하였다.
이것은 동사의 디지털 디 스크 드라이브 메커니즘, VRDS의 구조를 응용한 것으로 매끄러운 조 작감을 실현하였다.
입력 임피던스 전환외에도 서브소닉 필터, 모노 스위치및 MC 카트리지나 승압 트랜스에 사용되는 철심의 자기 제거를 행하는 디마그(demag,demagnetization) 기능도 탑재한다.
그 전작의 경험을 바탕으로 본 기기가 있게 되었고 또한 그 배경에는 앞서 기술한 아날로그 재생의 세계적인 고조 가 있다.
여기에 덧붙여 바로 지금. 동사의 그란디오소 시리즈로 대표되는 하이그레이드의 각 제품은 정말로 인기 폭등 중이다.
거기서 등장한 본 기기이기 때문에 동사 기술진이 얼마나 기합을 넣었을지는 충분히 상상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그란디오소 시리즈 기기와 같이, 독보적 인 고액 기기로서 등장한 것은 아니다.
현재 하이엔드 아날로그의 세계에서는 중급 기라고 부르는 것이 알맞은, 말 하자면 조금 비싼 듯한 적당한 가격의 기기 범주에 위치하는 것이다.
설계는 고급스러운 풀 밸런스 구성. 원래 신호원인 카트리지는 밸런스로 동작하는 메커니즘이기 때문에 밸런스 회로로 받는 것이 이상적인 것이다.
물론 그 결과 톤암 안이나 출력 케이블 간에 생기는 유도 험 등의 노이즈는 큰 폭으로 절감될 수 있다.
또한 저 임피던스 성능도 확보되어, 신호의 에너지를 손실 없이 증폭한다.
이 밸런스 구성은 MC 헤드 앰프/RIAA 앰프/출력 버퍼앰프의 전단에 걸친 것이므로 밸런스 전송, 밸런스 증폭 고유의 우위성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또한 전원 트랜스를 시작으로 전원 회로, 증폭 회로 등은 모두 L/R 독립된 호화스러운 듀얼 모노 구성이다.
게다가 MC형 입력은 일반적인 하이 게인 회로로 수신하는 것이 아니라, 밸런스 구성의 MC 헤드 앰프를 탑재하였다.
그리고 이것 또한 밸런스 구성의 NF-CR형 RIAA 앰프로 ±0.2㏈의 고정밀도를 확보하는 것과 더불어 NF량의 절감을 실현시키고 있다고 한다.
투명하고 짙은 색채감이 있는 상질의 음
사운드의 매력은 좀처럼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운 부분인데, 심플하게 말하면 바람직스러운 아날로그의 느낌을 가진 고급스러운 음이라고 하면 통할까.
음은 투명하지만 투명감보다도 두툼하고 짙은 색채감 쪽이 인상에 남는다.
오케스트라의 투티 등은 충분한 다이내믹한 느낌이지만, 여기에도 마일드한 감촉이 있다. 또 보컬에서도 성량에 부족감이 없고 동시에 육감적인 색의 농밀함을 잃고 있지도 않다.
입력 단자는 3계통을 장비.
각각의 입력을 세세하게 설정하는 것이 가능하며 그 수치는 메모리가 가능하다.
출력은 언밸런스, 밸런스 각 1계통을 구비하고 있는데 밸런스 출력에서는 통상적인 전압 전송은 물론 동사 독자의 전류 전송(ES-LINK Analog)에도 대응한다.
현재는 한편으로 레퍼런스가 될수 있는 디지털 재생이 있기 때문에 퀄리티를 추구한다고 해도 디지털 추종형에 가까워지기 쉽다.
그 점에 있어 본 기기는 하이 퀄리티를 추구하면서도 아날로그만의 중걍감이나 탄력성, 거기에 촉감의 부드러움 등을 정성스럽게 그려내고 있다.
이 가격의 제품에서는 충분히 높게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