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시어터의 새로운 스타일
간편한 설치로 4K&HDR을 실현한다.
소니는 4K의 SXRD 소자를 탑재한 초단초점 프로젝터 VPL-VZ1000을 발표했다.
SONY VPL-VZ1000
SONY VPL-VZ1000
●해상도: 수평 4,096×수직 2,160
●렌즈 줌: 1.02배
●렌즈 시프트: 수평 ±3%, 수직 ±6%
●밝기: 2,500루멘
●광원: 레이저 다이오드
●접속 단자: HDMI 입력 4계통 외
●크기/무게: W925×H218.5×D493.8mm/35kg
●소비 전력: 최대 435W(대기 시: 0.5W)
3개의 키워드
1. 4K SXRD 패널을 탑재
2. 투사 거리 5cm로 80인치 화면을 실현
3. 2,500루멘의 광 출력으로 HDR10, HLG에 대응
최단 투사 거리(프로젝터와 스크린 간 거리) 5cm에서 80인치 크기의 투사가 가능하다.
일반적인 프로젝터와는 사용법이 다르며, 별도 게재한 사용 이미지처럼 낮은 장 등에 설치하여 스크린과 조합하는 사용법을 상정하였다.
VZ1000은 0.74인치의 4K(수평 4096×수직 2160 화소) SXRD 패널을 3장 탑재하는 구성인데, 이것은 동사의 VPL-VW5000이나 VPL-VW535와 같은 화질 지향의 고급 모델과 똑같다.
단초점으로 간편함을 추구하는 것은 틀림없지만 비즈니스 용도의 데이터 프로젝터 등의 연장품이 아니라 이 제품은 본격적인 화질 지향 모델이라 할 수 있다.
또 레이저 광원 ‘Z-Phosphor’를 채용하며 2500루멘의 높은 광 출력과 약 2만 시간의 긴 수명(광 출력의 반감)을 실현했다고 한다.
동사의 프로젝터에서 익숙한 영상 엔진 ‘데이터베이스형 초해상 처리 LSI(리얼리티 크리에이션)’도 당연히 탑재한다.
HDMI 입력은 4계통을 장비하며 최신 모델답게 18Gbps의 입력에 대응. HDR에 관해서는 HDR10, HLG(하이브리드 로그감마)에 대응한다.
앞서 말한 대로 스크린에서 5cm 떨어진 거리에서 80인치를 투사할 수 있으며 16cm에 100인치, 최대 26cm 거리에서 120인치의 투사가 가능하다.
기본적으로는 투사 거리에서 화면 사이즈를 조정하는 것이 전제이며 미조정용으로 ±2%의 줌과 수평 ±3%와 수직 ±6%의 렌즈 시프트 기능도 갖춘다.
그리고 이 제품과 같은 단초점형 프로젝터를 사용하려면, 아래쪽에서 오는 빛을 시청 방향으로 반사하며 조명과 같은 외광의 영향도 잘 받지 않는 스크린과 조합하는 것이 양호다고 한다.
설치 상황을 생각하면 현재로서는 매트계의 표준적인 스크린과 조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타당할 것 같다.
VZ1000도 합리적이라 할 수 있을 정도의 가격은 아니지만 하이엔드 프로젝터로서 손이 닿을 만한 가격으로 실현한 것은 틀림없다.
게다가 W1S보다 광 출력을 올리고 HDR 신호에도 대응하는 등 개량점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