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9일 - 메르세데스-벤츠가 고객에게 최상의 자동차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자사의 최고급 차량 모델 라인업에 탑재한다.
돌비 애트모스는 버메스터(Burmester®) 하이엔드 4D/3D 사운드 시스템 옵션에 내장될 예정이며, 메르세데스 마이바흐(Mercedes-Maybach) 및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에도 조만간 적용돼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은 달리는 첨단 콘서트 홀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31개의 라우드스피커와 익사이터(Exciter)로도 알려진 8개의 음향 변환기(Sound Transducer)가 좌석에 장착돼 이전에는 전혀 경험할 수 없었던 사운드와 완전히 새로운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 환경을 운전 중에 경험할 수 있다.
브리타 시거(Britta Seeger) 영업 총괄 다임러 AG 및 메르세데스-벤츠 AG 이사회 위원은 “고객이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서 최고 수준의 음악 경험을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에 메르세데스-벤츠는 혁신적인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도입하게 되었다”며 “돌비 애트모스와 버메스터 사운드 시스템으로 차량 내 라이브 콘서트에 버금가는 생동감 넘치는 음악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도 대단히 만족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마이바흐와 S-클래스에 설치된 버메스터 하이엔드 4D 사운드 시스템의 세부적인 엔터테인먼트 하드웨어 사양은 다음과 같다.
사운드를 위로 보내는 6개의 3D 스피커, 앞좌석에 배치된 4개의 니어 이어(Near-Ear) 스피커, 18.5리터 서브우퍼를 포함한 총 31개 스피커 8개의 음향 변환기(좌석 당 2개) 2개의 증폭기 1750와트 전력
돌비 래버러토리스의 존 쿨링(John Couling) 커머셜 파트너십 수석 부사장은 “돌비는 소비자들이 어디에서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돌비 애트모스 뮤직 경험을 확장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메르세데스-벤츠도 이러한 비전에 뜻을 같이 했다”며 “돌비와 메르세데스-벤츠가 차량 내 몰입형 오디오 경험 도입을 가속화하는데 협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돌비 애트모스를 S-클래스 및 메르세데스-마이바흐에 적용함으로써 운전석과 다른 좌석에 앉은 고객 모두에게 뛰어난 기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몰입형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돌비 애트모스 뮤직은 음악에 공간, 선명도 및 깊이를 더한다. 이를 통해 창작자들은 모노나 스테레오의 기능을 뛰어넘어 3D 사운드로 개별 오디오 요소를 각각의 소리 객체로 배치할 수 있다.
한편, 돌비 애트모스는 어떤 재생 환경에도 적용돼, 팬들은 스튜디오의 아티스트가 원래 의도한 대로 차원이 다른 선명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마이바흐는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자동차 중 하나이자 첫 번째 메르세데스-벤츠 라인업으로, 뛰어난 다차원 사운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메르세데스 브랜드의 다른 고급 기능을 이상적으로 보완할 것으로 기대한다.
럭셔리의 가치는 메르세데스-벤츠 DNA의 일부이자 시대를 초월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브랜드 헤리티지와 진보적인 비전을 바탕으로 새로운 럭셔리의 미래를 정의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새로운 욕구를 창출하는 특별함을 추구한다.
그 결과, 마이바흐는 승객들의 모든 감각을 최상의 수준으로 만족시키고 있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에 통합된 돌비 애트모스는 2022년 여름부터 이용 가능하며 곧 신형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함께 선보이는 새로운 MBUX 시스템을 장착한 다른 모델에도 제공될 계획이다.